챕터 919

엘리자베스는 꽃을 들고 사무실로 돌아와 사진을 찍었다.

하지만 그녀는 그 사진을 알렉산더에게 보내지 않고,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를 올렸다: [너무 좋아.]

곧 댓글이 달렸다.

엘리자베스는 댓글을 클릭해 보았고, 그 중에는 알렉산더의 계정에서 온 댓글도 있었다.

알렉산더: [뭐가 좋아?]

엘리자베스는 미소를 지었다. '뭐가 좋냐고? 당연히 꽃이지.'

엘리자베스는 알렉산더에게 답장을 보냈다: [꽃이 좋아.]

알렉산더: [다른 것들은?]

엘리자베스는 알렉산더에게 답장을 보냈다: [다 줬어.]

곧, 엘리자베스의 페이스북에 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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